2019년 2월 3일 사랑의 편지

씨감자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다음해 농사를 위해서 남겨놓은 감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먹을 것이 부족하게 되면 씨앗으로 심기 위해서 남겨놓은 감자까지 다 먹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씨감자를 다 먹어 버리면 내년에는 농사를 지을 수가 없기 때문에 전부가 굶어 죽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 씨감자는 먹지 않습니다. 그것을 남겨 두어야 내년에 다시 농사를 짓게 되고 풍년이 들면 더 많은 씨감자를 남기게 되고 그것은 더욱 많은 수확을 거두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의 삶에는 반드시 필요한 필수양식과 여분으로 남게 되는 잉여양식이 있습니다. 그 남은 부분은 다음을 위해서 심겨져야 합니다. 그런데 남겨야 할 잉여분을 다 사용하게 되면 다음에는 심을 것이 없어서 꼭 필요한 부분에 부족하게 됩니다.
헌금생활도 같은 원리가 적용이 됩니다.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게 됩니다.(고린도후서9장6절,10절 참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일용할 양식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일용할 양식 이외의 것은 내가 다시 심어야 하는 씨앗과 같이 심어야지 내가 먹고자 하면 그것은 먹을 수 없게 되고 썩게 됩니다. 만나가 그러했습니다. 만나는 일용할 양식입니다. 그러나 그 만나를 더 많이 거두어 저장해두지만 그것은 썩어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많이 거둘 능력이 있으면 작게 거두는 자에게 주면 됩니다. 그러면 많이 거두는 자나 작게 거두는 자나 모두 부족함이 없게 됩니다.
우리가 헌금을 드리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기에 하나님이 나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다는 믿음입니다. 둘째, 내게 주신 복이 내게만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흘러가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고린도후서8장14-15절)고 했습니다. 복은 흘러가야 합니다. 고이면 썩게 되고 복이 화가 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을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게 하는 것이 헌금입니다. 그러면 더 많은 복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심고 거둠의 원리입니다. 이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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