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2월 26일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이론 시험과 실기 시험을 치루어야 합니다. 이론 시험은 도로 주행에 대한 이해입니다. 실기 시험은 자동차의 움직임에 대한 기술입니다. 이 두 가지가 병행되어야 많은 차들과 사람들이 다니는 도로에서 운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론만 안다고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자동차 운전만 할 줄 안다고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로의 표지판과 신호등과 안전운행 수칙 등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고가 나고 자동차가 부서질 뿐만 아니라 사람이 다치게 되고 건물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해서 운전을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숙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운전대를 잡고서 발로 엑셀레이터를 밟고 브레이크를 밟고 또 동시에 옆 면의 사이드미러를 보는 것이 어렵습니다. 옆에서 차가 막 달리는데 차선을 바꾸는 것도 힘이 듭니다. 그러나 숙달이 되고 나면 모든 것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워집니다. 이 모든 것이 실제 운전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의 삶도 비슷합니다. 단지 성경의 말씀을 아는 것만으로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없습니다. 경건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깨닫고 결단한 말씀의 내용들을 삶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성경적으로 생각하는 훈련과 성경적으로 행동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엇박자가 계속 나겠지만 지속적인 경건의 훈련과정을 통해서 신앙은 생활 속에 삶 속에 자연스럽게 베어 나오게 됩니다.

이제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을 묵상하는 사순절이 시작이 됩니다.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을 통해서 그리고 실천을 통해서 우리 자신들의 영적 성숙이 깊게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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