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2월 12일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는 당황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준비를 아무리 잘 해놓아도 막상 실제로 어려운 일이 닥치면 그 준비한 것이 별로 쓸모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그래도 평소에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준비는 예측하지 못한 일들을 당할 때 의외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내가 준비한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준비를 잘하는 경우에는 나의 기대나 예측을 넘어서는 결과들도 많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내가 당한 어려움에 평소에 준비한 일들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건강 관리를 잘 하지만 예기치 못한 큰 병에 걸릴 수 있고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황하고 막다른 골목길에 들어선 듯이 먹먹해 집니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일수록 침착해야 하듯이 일반적인 논리와 합리적인 생각들이 통하지 않는 순간에도 우리는 잠잠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논리와 합리적인 생각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뒤죽박죽이 되고 혼돈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생각과 논리와 합리성을 뛰어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능력을 바라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는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서 그리고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이지만 거기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논리를 뛰어 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육신이 되셨다는 사실 자체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법칙이나 논리를 뛰어 넘은 것입니다. 죽은 자의 부활도 그렇습니다. 이것은 죽음과 생명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죄 아래 살아가는 인간의 생각과 논리를 넘어서 있는 하늘의 관점입니다.

바울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라고 했습니다.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고도 했습니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라는 진리는 여전히 우리들의 믿음을 테스트 하는 것 같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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