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17

사랑의 편지 10월 15일

내게로 돌아오라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1장3-4절)

지난 주간에 추수감사주일을 보냈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일년동안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 쌓인 산에서 한인들이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산불로 비씨주가 온통 몸살을 앓았습니다. 미국에서는 허리케인으로 사상 유래없는 피해를 당했고 최근에는 라스베가스 총기사고로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리고 북한과 미국의 군사적 갈등은 점점 그 수위가 높아져 가고 있고 그 사이에서 대한민국은 이래 저래 어려움을 당하며 중국으로부터 경제적 보복도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떠나 교만한 삶을 살아가게 될 때 땅에 내리는 재앙과 주변의 나라들을 통한 징계의 방망이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보내어서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서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우리 시대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바라보면서 평화와 안정을 구합니다. 회복을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돌이켜 내게로 돌아오면 회복과 평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현대의 과학문명이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사실은 인간은 결코 가늠할 수 없는 죄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고 돌아갈 때만이 우리들의 삶에 평안과 회복이 있을 것입니다. 이 진리는 3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사랑의 편지 10월 8일

절기가 우리들에게 주는 의미

추수감사주일입니다. 기독교의 절기는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을 기다리는 대강절로부터 시작해서 성탄절, 세례 받으신 주현절, 고난받으신 사순절과 고난주간, 그리고 고난일, 부활절, 성령강림절(오순절, 맥추감사절), 그리고 추수감사절로 이어집니다.

우리들이 이러한 신앙의 절기를 지키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행하신 크신 구원의 일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감사하기 위함입니다. 절기는 구원의 사건을 우리들에게 압축해서 보여줍니다.

추수감사주일은 초막절의 현대적 표현입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초막에서 거했지만 그들이 부족함이 없이 광야를 지났고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와서 그 땅의 곡식을 먹게 된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과 공급하심 가운데 살아감을 의미하며 광야같은 삶을 살아가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대한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약속하셨던 성령이 교회 가운데 임하심으로 지금도 우리들 가운데 실현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믿는 자들은 모두 성령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초막절을 지키는 것은 주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성령을 한 없이 마시는 것이며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삶의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삶 속에서 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추수감사절을 기억하면 대부분이 곡식의 추수나 물질의 열매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추수감사절에 우리들이 생각해야 할 추수의 열매는 성령의 열매들이 먼저 떠올라야 합니다.

주님은 초막절의 주인이십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주님이 성령을 한 없이 부어주시는 분이시며 열매를 맺게 하시며 마지막 추수를 행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절기를 지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절기는 곧 우리의 구원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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