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13

기도합시다.

기도의 자리에 앉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나의 기도는 정직한지? 나의 기도는 진실한지? 나의 기도는 낙심하지 않고 지속적인지? 나의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있는지? 나는 혹시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을 구하고 있지는 않은지? 나는 진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때로는 나의 기도가 유치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기도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정말 하나님을 온 우주의 창조자요 생명의 구원자로 바라보며 그 분의 경륜과 섭리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찾고 있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렇게 기도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부끄러움에 사로잡힐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주님의 기도의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와야 합니다. 혼자서 기도하겠다는 것은 교만이며 게으름입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자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고 있습니까? 기도를 하나님과의 영적 교통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기도로 보내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기도의 시간보다 더 바쁘고 중요한 일들(?)에 사로잡혀 지냅니다.

 

주님은 교회를 향하여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기 위해서 흩어지지 말고 함께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던 제자들 그룹은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전혀 힘썼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기도로 준비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들 가운데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도록 했습니다. 교회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께서 교회 가운데 임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교회 가운데 지금도 임재해 계십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도 여전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지금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깨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기도하는 교회 속에서 성령님은 여전히 놀라운 능력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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